최종편집:2025-06-08 12:59:57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반쪽 행사에 예산 전액 집행

김태원 대구시의원,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 요구 김태원 대구시의원, 문제점 지적하고 개선 요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김태원 대구시의회 의원(사진)은 제262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대구 대표축제 중 하나인 컬러풀대구페스터벌의 예산 규모와 운영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김 의원의 시정질문 핵심은 크게 5가지로 ▲단 2일간 개최되는 축제에 2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부분 ▲매년 반복되는 주제와 내용인데 예산이 2017년 15억원에서 2018년 20억원으로 5억원 증액한 이유 ▲시간당 강수량 0.1mm에도 불구하고 우천 시 대비 계획과 달리 축제를 긴급 취소한 이유 ▲단 1일만 개최하고 축제예산 20억원 전액을 집행한 이유 ▲행사 취소를 긴급재난 시 발송하는 안전안내문자로 발송한 것과 축제 취소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에 대한 대처 미흡 등이다.
이러한 지적에 대구시는 축제예산 20억원은 적정한 예산이며 1.5km에 해당하는 교통통제 경비, 시설물 설치비, 퍼레이드와 공연료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전국적 퍼레이드 행사인 광주 충장축제의 경우 5일간 거리를 막아 퍼레이드를 진행하지만 축제예산이 11억원정도며, 국제적 퍼레이드 행사로 알려진 천안 흥타령 축제는 6일간  8차선 도로를 막아 진행하는 퍼레이드를 단 4억원의 예산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연도별 컬러풀 축제 예산 증액을 살펴보면 2015년 9억원, 2016년 12억원, 2017년 15억원, 2018년 20억원으로 2015년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예산이 증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김 의원은 “비가 온다고 2일간 개최되는 축제를 1일만 하고 축제예산 20억원을 모두 집행한 것은 시민 누구도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이라고 질타하며 “축제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 없이 똑같은 주제가 반복되는 축제에 예산만 늘려가는 부분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다시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16년 축제계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시에서 문화재단으로 위탁하는 축제의 경우 매년 특정업체와 특정 감독만 선정되는 부분은 반드시 개선돼야 할 사항”이라며 “2016년 컬러풀 축제 추가계약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점검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의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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