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 청소년과 원어민이 함께한 우포늪 생태체험에서 참여자들이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수성구청 제공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번 문화체험은 2009년부터 매년 2회 열리는 행사로 교실 밖에서 원어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며 학생들이 현장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참여 학생들은 원어민과 5개조를 만들어 조별로 우포늪 생태 관련 퀴즈 풀이, 우포늪 홍보UCC 만들기, 영어단어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준우(수성중 3) 학생은 “친절하고 재미있는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며 "여러 활동을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새로운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국제 감각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 시행하고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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