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대한상사중재원이 주관한 제2회 대구?경북지역대학 연합 모의상사중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대회에 참가한 대구가톨릭대 무역학전공 권순모?김민준?박근호?양선영 학생팀(지도교수 김정환)은 결승전에서 구리 매매사례의 피신청인 측을 맡아 대금 지급방식 변경에 대한 승낙과 관련된 법리 다툼과 1차 대금 전액환불에 대한 논리를 잘 구성해 승리했다.
이번 모의상사중재대회는 상거래에서 발생한 분쟁을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인 중재제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예선을 통과한 대구?경북지역 4개 대학 8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평가단은 참가 팀을 신청인과 피신청인으로 역할을 나눠 주장의 논리성, 상황의 이해 정도,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대구가톨릭대 무역학전공 학생들과 김정환 지도교수(가운데)가 대구?경북 모의상사중재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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