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3 21:29:20

항만 작업으로 인한 사상자, 최근 5년간 300명 넘어

김정재 의원, 사고유형 원인분석으로 실질적 개선책 마련해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8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정재 의원(자유한국당, 포항 북구·사진)은 부산항만공사 등 국내 4개 항만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13년에서 2018년 8월까지 안전사고 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304명이 항만 내 작업 중 사고를 당했다고 밝혔다.
연도별로 보면, 2013년 63명(△부산 21명, △여수광양 1명, △울산 6명, △인천 35명), 2014년 79명(△부산 27명, △여수광양 6명, △울산 13명, △인천 33명), 2015년 55명(△부산 24명, △여수광양 7명, △울산 12명, △인천 12명), 2016년 37명(△부산 12명, △여수광양 3명, △울산 10명, △인천 12명), 2017년 43명(△부산 14명, △여수광양 5명, △울산 13명, △인천 11명), 2018년 8월 27명(△부산 10명, △여수광양 2명, △울산 11명, △인천 4명)의 사고자가 발생했다.
사고 정도로 보면, 경상은 총 237명(△2013년 43명, △2014년 63명, △2015년 43명, △2016년 28명, △2017년 38명 △2018년 8월 22명), 중상은 총 53명(△2013년 17명, △2014년 12명, △2015년 10명, △2016년 8명, △2017년 3명 △2018년 8월 3명) 그리고 사망자는 총 12명(△2013년 3명, △2014년 4명, △2015년 2명, △2016년 1명, △2017년 2명 △2018년 8월 2명)이 발생하였다.
항만공사별로 보면, △부산항만공사 내 사고자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항만공사가 107명, △울산항만공사가 65명, △여수광양항만공사가 24명 순으로 사고자가 발생했다.
특히 △여수광양항만공사의 사고 중 사망 비율은 29.1%로, 타 항만공사(△인천 3.7%, △부산 2.7%, △울산 0%)보다 월등히 높은 사망자 발생률을 보였다.
항만공사별 사고 유형을 살펴보면, △부산항만공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경우, 추락·낙하 사고가 각각 43건(43.9%), 11건(37.9%)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항만공사와 △울산항만공사는 접촉·충돌·협착 사고가 각각 47건(43.8%)과 23건(42.6%)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한편, 8월 현재 여전히 △부산항만공사에서 10명, △울산항만공사에서 11명, △인천항만공사에서 4명, △여수광양항만공사에서 2명이 중경상을 입는 등 항만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계속되는 지적에도 끊이지 않는 항만 안전사고에 현 안전시스템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단순한 안전교육이나 캠페인의 형식적인 노력보다는 각 항만공사별 자주 발생되는 사고 유형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항만의 특성과 구조에 맞는 현실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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