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는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하고, 지난 17일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1일 호산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된 학생은 간호학과 3학년 배지혜 학생과 임희선 학생, 유아교육과 2학년 진미령 학생이다.
이들은 22일부터 내년 7월까지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으로 파견된다.선발된 학생들은 호산대의 중국 자매학교인 천주시 소재 천주여명직업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중국어 연수 및 문화체험 등을 하게 된다.
천주여명직업대학은 중국 정부로부터 일대일로(一帶一路) 해상 실크로드 인력양성 프로젝트에서 푸첸성 선도대학으로 지정된 바 있다.
배지혜 학생은 “중국에서 공부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산대는 장학생 파견과 아울러 천주여명직업대학의 요청에 따라 호산대 유학을 희망하는 중국 학생들을 현지에서 가르칠 한국어 강사도 같이 파견하게 된다.
이번 호산대의 중국파견 장학생 선발 사업은 올해 5월 말 박소경 총장이 천주여명직업대학을 방문해 중국 정부의 국비지원 유학생 선발에 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결실을 맺게 됐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가운데)이 배지혜 학생, 진미령 학생, 임희선 학생, 박성준 한국어 강사 등 중국 정부 초청 장학생 3명을 최종 선발하고 발대식을 갖고 있다. 호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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