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지역본부 채움누리 봉사회가 청도군 매전면에서 ‘수확기 범농협 경북 동시 일손돕기’활동을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북농협본부 제공
경북농협지역본부 임직원으로 구성된 채움누리 봉사회는 지난 20일 수확기 농업인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청도군 매전면에서 ‘수확기 범농협 경북 동시 일손돕기’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을 비롯해 여종균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이종욱 청도군지부장, 권경욱 경북농협 노동조합위원장, 지역본부 및 청도군지부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감 수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또 경북 관내 23개 시·군지부에서도 동시에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직원들이 일손돕기에 전념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 “경북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힘이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협 채움누리 봉사회는 임직원 개인급여에서 매월 일정금액 기금을 조성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농업인의 영농지원 활동을 돕고 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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