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1 21:28:26

세계 여자아이의 날, 올해의 슬로건은?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10월11일은 ‘세계 여자아이의 날’ 또는 ‘세계 소녀의 날’(World Girl's Day)입니다.
비정부기구(NGO) '국제 계획'(Plan International)이 ‘여자아이이기 때문에’(Because I'm a Girl) 보고서를 발간해서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여자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착취 사례를 폭로한 것이 계기입니다.
국제 계획은 여자아이들의 굶주림부터 해결하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캐나다 대표들이 목소리를 높이면서 UN을 합류시켰습니다. 캐나다의 로나 앰브로즈 여성부 장관의 제안에 따라 2011년 11월 19일 UN 총회에서 이듬해부터 매년 10월 11일을 소녀의 날로 정했습니다. 로나 앰브로즈는 캐나다의 대표적 보수당 정치인인데, 여성 인권을 위해 뛰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의 주도로 이보다 먼저인 2008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소녀의 날’ 행사를 펼치다가 ‘세계 소녀의 날’ 행사로 갈음했습니다.
각종 통계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6200만 명의 여자아이가 학교 교육을 받지 못합니다. 5~14세 소녀가 같은 나이 소년보다 집안일을 1억 6000만 시간 더 한다고 합니다. 끔찍한 것은 18세 이하 1200만 명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해야 합니다. 많은 나라에서 소녀들이 가족에게 목돈을 주기 위해 학교를 중단하고 강제결혼을 합니다. 숱한 나라에서 여성 할례가 강제되고 있고요.
세계 여자아이의 날엔 매년 슬로건이 있는데, 올해에는 ‘그녀와 함께: 숙련된 여자아이능력’(With Her: A Skilled GirlForce)입니다. 여자아이에게도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전문 교육을 받도록 능력을 키워주자는 취지입니다.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남아 선호가 심했지만, 지금은 ‘딸 둘은 금메달, 딸 하나는 은메달, 아들 하나 딸 하나는 동메달, 아들 둘은 똥메달’이라는 우스개까지 나올 정도로 상황이 바뀌었지요? 여자의 대학진학률은 2009년 남자를 추월했고 지난해에는 72.7%로 남자 65.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난해에는 25~29세 고용률에서도 여성이 남성을 추월했습니다. 2010년 대비 남성은 10%포인트 줄었지만 여성은 17%포인트 늘었습니다.
그러나 갈 길은 멉니다. 여자아이는 중학교에만 들어가도 운동과 멀어집니다. 강한 체력을 길러줄 수가 없지요. 고교에선 남자는 이과가 많지만, 여자는 문과가 많아 정보화 시대에 양질의 취업에 제한이 있습니다. 여학생이 수학 못한다는 말도 옛말이 됐는데….
저소득층에서는 문제가 심각합니다. 많은 여자아이들은 집안일과 공부를 병행하다가 진학을 포기합니다. 생리대 살 돈이 없어 눈물 흘립니다. 자신에게 맞는 속옷이 없는 아이들도 허다합니다. 우리나라에선 여자아이 10만여 명이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세계 여자아이의 날에는 굿네이버스, 월드비전 등 구호단체의 홈페이지에 들러서 힘든 소녀에게 작은 날개를 달아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따님이나 조카, 손녀 등에게 꿈을 북돋워주는 말 전해주시는 것도 뜻 깊을 듯합니다. 올해의 슬로건 생각하시면서!

이 성 주코리아메디케어 대표
이 성 주코리아메디케어 대표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21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행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