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청도 신화랑 문화 예술제’에서 화양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창하고 있다. 화양초교 제공
청도 화양초등학교는 지난 24일 ‘2018 청도 신화랑 문화 예술제’에 전교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지역 문화 예술강사를 활용해 1년간 진행한 합창수업으로 이번 예술제에 참가했다.
공연에 참가한 6학년 정은경 학생은 “처음에는 잘 맞지 않던 소리가 어느 순간 아름답게 어울릴 때 작은 감동이 있었다. 친구 소리에 귀 기울여 들으면서 함께 맞추어 가는 과정이 참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양초등학교 남의열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을 계발할 수 있는 학교 내 특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음악교육은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더욱 밀접하므로 다양한 음악 교육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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