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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명품 안동을 알리고,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에 참가한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는 이 박람회는 행정안전부와 자치분권위원회, 지방4대협의체, 열린사회시민연합 주회, 경상북도 주관으로 전국 지방자치의 우수정책과 사례, 향토자원 전시를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는 지방자치 최대 행사다.
시는 특산품과 안동유교사상을 알리는 안동명품관, 세계유산 그랜드슬램 달성을 염원하는 세계유산관을 운영하며, 독립운동 산실인 임청각 복원 계획도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안동 대표 콘텐츠 엄마까투리 출격대가 홍보 전담으로 나선다.
30일 시 주민자치위원 100여 명은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과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 정책 세미나에 참가해 자치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전까지 14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금년 8월 24개 모든 읍면동 구성, 주민자치학교 출범으로 주민자치 발전 기틀을 마련했다.
시는 이번 대한민국 지방자치 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국에 경북도청 소재지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
입력 : 2018년 10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