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은 시민운동장에서 초, 중, 고, 특수학생, 교직원, 학부모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안동학생스포츠대축전'을 성대히 개최했다.
지난 27일 개최한 이번 행사는 안동시 후원, 교육지원청, 체육회 주관으로 매년 안동시민체육축제 기간에 실시돼 왔으나, 금년부터 학생부 경기를 학생스포츠대축전 행사로 분리 개최했다.
'몸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하나 되자' 는 슬로건 아래 풋살 경기 외 스포츠 경기 7종, 디스크골프 외 체험활동 9종, 야구공던지기 외 도전활동 9종, 스포츠마사지 외 이벤트 활동 9종 등 총 37종의 활동과 초청가수(사포, 구자명, 장문복)공연으로 참가 학생들의 함성이 이어졌다. 특히 초, 중, 고 20개 팀이 참가한 댄스경연대회는 여학생들이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그 결과 길원여고 댄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교육지원청은 "평소 방과 후 활동과 토요스포츠데이로 기른 기량을 인근 학교와 스포츠 경기를 통해 상대를 배려하고,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배움과 나눔이 즐거운 행복안동 교육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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