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안동역 광장에서 '2018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다음 달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소통 가치 있는 상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30여 개 기업,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을 홍보, 판매함으로써 기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판로 개척을 통한 건강한 사회적 경제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참여기업의 제품 전시·판매는 물론 이들 단체에서 생산한 제품 커피, 군고구마, 손두부 등 무료시식 코너를 운영하고, 사회적경제 생산품과 그 가치를 알려 착한 소비문화 확산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 1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회적경제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안동시-코레일 경북본부-안동시사회적기업협의회 간 업무협약식도 진행된다.
또, 시민들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SNS공유이벤트와 한복입기, 실팔찌 만들기, 체험행사 진행, 태권무, 트로트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이 성장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따뜻한 소비,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동참을 유도해 건강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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