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New-Start 전문상담원들이 상담 슈퍼비전 시간을 가지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제공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29일 경산교육지원청 집단상담실에서 New-Start 전문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상담 슈퍼비전 시간을 가졌다.
이번 슈퍼비전은 송위덕 교수(경일대학교 심리치료학과)를 초빙해 New-Start 상담사례에 대한 지도·조언으로 전문상담원들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New-Start 전문상담원들은 ▲가족 및 교사와의 갈등 ▲친구관계에서의 어려움 ▲불규칙한 생활습관 ▲은둔형 외톨이 ▲진로문제 등 다양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김영윤 경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New-Start 전문상담원들이 학업중단 위기 이면에 감춰진 학생들의 다양한 어려움을 공감함으로 학생들이 내면의 아픔에 매몰되지 않고 세상을 향해 씩씩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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