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가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센터에서 ‘제17차 직업건강세미나’를 가지고 있다. <계명대 대구근로자건강센터 제공>
계명대 산학협력단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지난 25일 대구비즈니스센터에서 센터 ‘제17차 직업건강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장과 유관기관의 안전·보건관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주와 근로자 건강’을 주제로 열렸다.
세미나 내용은 ▲음주 그리고 마음건강(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양태 교수) ▲음주 그리고 몸건강(대구근로자건강센터 박정하 가정의학 전문의) ▲음주관련 법규와 직업건강(동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남훈 전공의) ▲직장인 알코올 중독사례(대구서부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이유미 센터장) ▲절주프로그램(대구근로자건강센터 정윤희 간호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세미나는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음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TV방송 등 ‘언론 매체를 통한 주류광고의 규제강화’와 ‘음주사고에 대한 처벌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미영 대구근로자건강센터장은 “앞으로도 정례적인 직업건강세미나를 개최해 지역산업보건분야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로자건강센터는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및 작업 관련성 질환 예방, 근로자 건강증진 등을 목적으로 2012년 성서산업단지내 대구비즈니스센터 7층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2016년 개소한 대구근로자건강센터 달서분소와 2017년 개소한 달성분소도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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