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안동산약(마)연합회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산약(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 150만 5천 원을 안동시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안동산약(마)연합회는 시 특산품인 안동산약(마)의 명성과 효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자 2014년부터 5년 연속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왔다.
지난 9월 28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10일 동안 탈춤축제장에서 올해 첫 수확한 산약으로 우유, 꿀과 함께 갈아서 맛볼 수 있는 시식행사와 시중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에 산약을 구입할 수 있는 직판행사를 마련하는 등 안동산약(마) 브랜드 홍보에 힘썼다.
안동산약(마)은 안동지역의 주요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아 전국 70% 이상 재배면적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안동산약(마)연합회는 "탈춤축제장을 찾은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안동산약(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했고, 행사에서 얻은 수익을 좋은 일에 쓸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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