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임하면 한 부녀자 농가에서 사과수확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5일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시의회 의원, 직원 30여 명이 농촌 지역의 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섰다.
정 의장은 "이렇게 현장에 와 보면 일 년 내 고생해서 얻은 결실이 우리 식탁에 오른다는 점을 실감한다."며 "지역의 근간, 우리 생존과 직결된 농업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의회도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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