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22 18:10:09

울릉항 특산물체험 유통타운 8개월째 방치

국비 80억 투입, 사용허가 입찰공고 두 번째 유찰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0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울릉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 울릉항 여객편의 및 특산물 체험 유통타운 지난 3월 27일 지상4층, 연면적 1973.07㎡규모에 국비 80억원을 투입해 화려하게 준공됐다.
울릉항 유통타운은 지역대표 특산물을 한 곳에서 유통, 판매 및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를 먹거리와 연계한 체험관광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립됐다.
이러한 취지로 건립된 ‘울릉항 유통타운’의 활용을 두고 지난 9월 1차 사용허가 입찰공고를 고시했으나 입찰자가 없어 유찰됐고, 또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5일까지 2차 입찰공고가 고시됐으나 입찰참가자가 없어 2회째 유찰돼 현재 8개월째 공실인 채 사동항의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10월에는 2차 입찰공고를 위해 신축 건물을 다시 수리하는 등 혈세 또한 지속적으로 낭비되고 있다.
저동에서 건어물 판매를 하는 이모씨(38세)는 “사동항에 처음 유통타운이 건설된다고 할 때부터 눈여겨 보았는데, 1층 판매장만 해도 최저 입찰료가 5천만원에 달한다. 이 가격이면 울릉도에서 가장 목이 좋은 곳에 있는 상가 보다도 세가 비싼 실정인데 대체 누가 입찰을 하겠느냐”며 ‘울릉항 유통타운’의 최저 입찰가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입찰과 운영을 맡고 있는 울릉군청 경제교통과 담당자는 울릉항으로 입출항하는 관광객 수가 다른 항구에 비해 경쟁력이 없어 입찰자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019년도에 최저 입찰가가 더 떨어지면 입찰자가 나올 것으로 전망했으며. 3차 입찰공고에 대한 계획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울릉항은 현재 후포에서 울릉항을 오가는 씨플라워호와 포항과 울릉항을 오가는 우리누리호, 묵호에서 울릉항을 오가는 씨스타1호, 3개의 노선에서 2018년 현재 10만명의 관광객이 오가는 큰 항구이고 여객 터미널을 제외하고는 변변한 시설이 없어 ‘울릉항 유통타운’의 입찰가가 적정하게 제시된다면 수익성에 대한 경쟁력은 충분해 보인다. 
‘울릉항 유통타운’ 준공 당시 건설을 맡은 울릉 농업기술센터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제대로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병행해 여행객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역할이 기대된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현재 ‘울릉항 유통타운’은 잡초와 먼지로 뒤덮힌 폐허의 모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도시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들의 자립을 위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나 군의 공유재산을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임대하는 ‘청년시장’ ,‘청년몰’ 등의 다양한 사업들이 활기차게 진행되고 있다. 입찰자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는 행정이 아닌 적극적인 찾아가는 울릉군의 행정을 기대해본다. 
울릉=김민정 기자  namastte@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기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취약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마음담은 반찬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우리동네 재능부자 재능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외 노인 가 
바르게살기운동 김천 지례 위원회가 지난 19일, 국도 3호선 구간(교1리~상부1리) 소공 
군위성당 빈첸시오회가 지난 20일 군위읍 사직2리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 
군위나루봉사단이 지난 20일 군위읍 정2리 경로당을 방문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학/교육
대구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성과 평가 ‘최우수’  
강은희 대구 교육감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 출범  
국립경국대 김채원 박사과정생, 동아시아 자생식물 종자 발아 전략 규명  
대구한의대, 카자흐스탄 Kiiko·㈜참앤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보건대, DHC 우수 학생클럽 리더십 캠프 운영  
영남이공대 인테리어디자인과, '가구 디자인 전공 과제전'  
대구교육청, 폐교·유휴공간 활용해 지역상생 확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선정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월드컵 응원 문화체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에너지시설 현장교육 참가  
칼럼
AI는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이다. 주위를 둘러보면 SNS 추천 알고리즘부터 자동 
경주에는 예로부터 신비로운 전설을 간직한 산골짜기가 많이 있다. 여근곡(女根谷)은 
‘머시(MERCY)’는 우리말로 ‘자비’를 뜻한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 시 
미련에 울지 말고 웃으면서 가거라/ 어차피 맺지 못할 너와 나의 사랑을 누구에게  
친구가 시사에 대한 내용을 카톡으로 또 보내왔다. 의심스러워서 다시 AI에게 물어 
대학/교육
대구대, 중소기업 계약학과 성과 평가 ‘최우수’  
강은희 대구 교육감 ‘글로벌 교육수도 추진위원회’ 출범  
국립경국대 김채원 박사과정생, 동아시아 자생식물 종자 발아 전략 규명  
대구한의대, 카자흐스탄 Kiiko·㈜참앤들과 산학협력 업무협약  
대구보건대, DHC 우수 학생클럽 리더십 캠프 운영  
영남이공대 인테리어디자인과, '가구 디자인 전공 과제전'  
대구교육청, 폐교·유휴공간 활용해 지역상생 확대  
계명대 동산의료원, ‘의료 AI 테스트베드 지원 사업’ 선정  
영남이공대,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월드컵 응원 문화체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에너지시설 현장교육 참가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