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세 번째부터)에브게니 안 알파라비대학교 총장고문, 정태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교수(국제협력실장), 황성규 뇌신경센터 교수, 홍대기 부인암센터 교수가 알파라비-KNUH 협력센터 개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달 29일~31일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알파라비-KNUH 협력센터’를 개소하고 국립모자병원을 찾아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하는 등 한국의 우수 의료를 전파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개소 된 ‘알파라비-KNUH 협력센터’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알파라비 대학교 건강검진센터내에 설치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양 기관은 향후 원격진료 및 현지 의료진의 국내 연수, 의료기술 교류 등 각종 협력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국립모자병원을 방문해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 황성규 교수와 부인암센터 홍대기 교수가 현지 의료진을 대상으로 마스터 클래스를 개설해 한국의 선진화된 의술을 전수했다.
황성규 뇌신경센터 교수팀은 현지에서 수술이 불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은 8세 환아에 대한 수술을 포함해 총 4건의 고난이도 뇌수술을 진행했다.
홍대기 부인암센터 교수는 2건의 자궁 복강경 수술을 진행한 후 한국에서의 부인과 치료사례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열어 현지 의료진들의 호응을 얻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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