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사 대회의실에서 안동시청 및 언론사대표, 수혜지역 농민대표, NGO대표, 학계대표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용수 수질관리에 대한 '2018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개최한 이날 간담회에서 위원장 김진호 안동지사장은 친환경농산물 생산은 깨끗한 수질이 우선이라는 전제로 과거 수량만 생각했던 것에서 수질이 전제된 충분한 수량 확보 수질관리 패러다임이 바뀌었음을 강조했다.
참석위원들은 수질오염원 감시 및 신고, 오염유발행위 계몽, 오물처리기 비치, 각 이해단체 간 역할분단 활동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간담회를 마친 후 풍산읍 만운저수지로 이동해 상류오염원 관리방안에 대한 현장토론을 진행했으며, 지사직원들과 함께 비점오염원인 생활쓰레기 수거 등 합동 수질관리활동을 실시했다.
안동지사 수질환경보전회는 농어촌공사 주도로 지역주민, 전문가, 지자체, 언론인이 농업용수 수질오염 문제해결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거버넌스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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