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는 뇌·인지과학전공 서진수 교수와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이 ‘제10기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생명과학 분야 신진교수 및 박사과정생에 각각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뇌신경과학 분야 연구자인 서진수 교수<사진>는 ‘알츠하이머 연관 유전적 변이가 인간 뇌신경세포의 초기 발생고 및 활성에 미치는 영향과 기전 규명’을 연구 주제로 생명과학 분야 신진교수로 선정됐다.
서 교수는 지난 6월 APOE4 유전적 변이가 뇌 세포군 특이적 역할을 통해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해 뇌 신경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뉴런(Neuron)에 발표했으며 앞으로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2년간 총 7천여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분야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DGIST 학생으로서는 처음으로 포스코사이언스펠로에 선정된 뇌·인지과학전공 황현정 박사과정 학생<사진>은 ‘신경행동 가소성의 통합적 이해’를 연구 주제로 생명과학 분야 박사과정생으로 선정됐다.
예쁜꼬마선충의 페로몬 기피 행동을 통해 신경행동 가소성의 원리를 연구하고 있는 황현정 학생은 포스코청암재단으로부터 3년간 총 7천5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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