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에 따른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15일 수능 당일, 지역 내 안동고등학교를 비롯한 6개 고등학교에서 1,600여 명이 시험을 치른다.
이에 수험생들의 신속한 수송은 물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질서 유지로 사고 없이 시험장을 이동할 수 있도록 교통소통 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한다.
터미널과 안동역, 학교 주변을 대상으로 8개 반 80명을 투입, 수험생 수송지원, 교통정보 제공, 시험장 입구 주차단속 및 차량 통제를 실시하며, 특히 6개소 시험장 주변의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차단속과 경찰순찰 차량, 시청 직원, 모범운전자 회원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수험생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않고,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수능 당일 공공기관 출근시간을 오전 10시 이후로 조정한다.
시는 "시험 당일 시험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정시 운행 엄수와 입실 시간대 택시 운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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