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서울광장에서 경상북도,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2018 경북사과홍보 행사에 참가한다.
'대한민국 경북사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3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3일간 시군별 홍보·특판 행사, 소비촉진 이벤트, 작은 사과 전용 브랜드인 스마플(Smarple) 홍보관, 시음·시식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안동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등 소비자 신뢰 확보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안동사과의 입지를 굳혀간다는 계획이다.
판매·홍보 부스는 시중 보다 저렴한 2.5kg 들이 사과를 5천 원에 판매한다. 또 안동산약(마), 안동소주, 안동생강, 안동 대표 농·특산물도 함께 전시 판촉활동을 벌이며, 이 밖에도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과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유산 도시 안동 홍보에 나선다.
행사 당일 개막식에 앞서 오전 10시 30분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 시를 비롯한 15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주산지시장군수협의회 개최, 사과산업 공동 발전방안과 정부 건의안 채택, 사과경쟁력 제고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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