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5-01 01:01:14

고시원 화재 발화점 거주자 추가조사…건물주 소환은 아직

'301호 거주자' 2차 조사…일반 병실 옮겨 치료 중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1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7명이 숨진 서울 종로구 관수동 고시원 화재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발화 지점인 301호 거주자에 대해 1차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 12일 오후 301호 거주자 A씨(72)에 대해 1차 참고인 조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화재 당시 화상을 입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씨는 이날 오후 5시40분쯤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이날 조사에서 A씨는 화재 당시 잠을 자고 일어나 전열기 전원을 켜고 화장실에 다녀온 뒤 전열기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했으며, 다른 거주자와 화재 진압을 시도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종로경찰서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한 강력·형사팀 21명, 지능팀 8명 등 총 30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꾸려 화재 원인과 해당 고시원 건물의 소방 건축법 위반 여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화재 현장의 폐쇄회로(CC)TV 영상, 현장 감식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고시원 원장에 대해서는 관리상의 과실, 보험 가입 여부 등에 대해 추가로 살펴볼 방침이다.
다만 서울시의 지원에도 건물 매각을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를 반대했다고 알려진 건물주인 하창화 한국백신 회장 일가에 대한 소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시작된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종로구, 종로소방서 등 유관기관 2차 합동감식 및 현장조사에서는 고시원 내 소방설비 설치 및 작동, 불법 증개축 여부에 대한 확인이 진행되고 있다.
경찰은 “소방·건축 관련법 위반 사항을 조사하기 위해 소방, 구청, 세무서에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며 “자료 회신 후 집중 분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4월 29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일대에서 산불 발생을 가정해 임직원 대상 산불진화훈련을 실 
문경자율방범연합대(연합대장 정형섭)에서 지난 25일 문경시청을 방문하여 최근 경북 지역에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지난 27일 경주 내남청년회 주관으로 마을 화합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종열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는 지난 2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계명대, 우즈베키스탄 국제미술축제 4년 연속 참가  
달성교육청, '꿈 키움' 멘토링 멘토단 위촉식 및 기초교육  
대구한의대 세대통합지원센터, 0311성주하늘목장·포항스테이호텔과 ‘맞손’  
DGIST, ‘차세대 AI 전자코’ 개발· '향기를 디지털로 읽다'  
영남이공대, ‘2025 문경 패션왕을 찾아라!’ 패션대전 2관왕  
예천교육지원청, 초등 수영실기교육 담당교사 연수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기업·대학 ‘멎손’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지원센터, 청도여성대학 현장학습 프로그램 진행  
경산교육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실시  
조치흠 계명대 동산의료원장, 보건복지부 저출산극복 기술개발사업 신규과제 선정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