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베트남 지가 및 토지행정 업무 역량 강화 초청연수' 개회식을 가지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감정원 제공
한국감정원은 지난 12일부터 2주간 베트남 토지행정청 중간관리자와 실무자급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베트남 지가 및 토지행정 업무 역량 강화 초청연수’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한국감정원이 2016년 11월부터 진행중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의 ‘베트남 지가산정 역량강화 및 지가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의 세부사업으로 한국의 부동산 과세기준가격산정제도와 기술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베트남 연수단은 이날 연수를 통해 ‘한국의 토지정책 및 지가공시체계’, ‘지가정보시스템’ 등에 대한 강의와 더불어 ‘토지특성조사’ 및 ‘지가산정모형’ 실습 교육 등을 진행한다.
한국감정원은 KOICA 베트남 사업을 수행해오며 베트남 주요 4성(빈푹성, 껀터시, 다낭시, 박닌시)을 대상으로 토지특성 시범조사를 실시한 바 있고 한국 공시제도체계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현지 공무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부동산 정책 및 제도 관련 경험 및 노하우를 전파해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중소기업 동반진출을 도모해 국민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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