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맨앞 오른쪽)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중앙)와 권영세 안동시장(왼쪽)과 함께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안동을 방문해 중앙선 복선 전철사업 추진을 지시함에 따라, 시가 공들여 추진하고 있는 중앙선 복선전철사업과 임청각 복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6일 안동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중앙선 복선전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2022년 차질 없는 개통을 위해 공사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임청각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이계획대로 마무리돼 항일운동의 상징인 임청각 복원사업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김 장관은 "2020년까지 도담~안동 구간을 우선 개통함으로써 임청각 복원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중앙선이 임청각 앞을 가로지르고 있어 2020년 임청각 복원을 위해서는 복선전철 사업이 선행돼야 한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과 안동을 1시간 초반대로 연결하는 획기적인 사업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편익 증진,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커다란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시는 "이번 방문으로 관련 중앙부처 수장들의 의지를 확인한 만큼 사업 추진에 가속이 붙을 것"이라며, "중앙선 복선 개통과 임청각 복원에 대비해 폐선 역사부지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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