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4 23:20:11

안희정 사건공동대책위 “1심 무죄 선고, 2심서 달라져야”

152개 단체로 꾸려진 공대위 항소심 대응 기자회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8년 11월 2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이 오는 29일 시작되는 가운데, 안희정성폭력사건공동대책위(공대위)가 항소심 재판에서 변화를 촉구했다.
지위를 이용해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전 지사는 지난 8월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공대위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존재만 하는 위력은 없다-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의한 직장 성폭력 사건 2심 대응 기자회견'을 열고 1심 선고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밝혔다.
애초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중심으로 꾸려졌던 공대위는 현재 152개 단체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3명이던 피해자 변호인단도 1심 선고 후 9명으로 늘어났다. 공대위는 지난 3월 5일 피해자 김지은씨가 성폭력 피해 사실을 폭로한 이후 성명 발표와 공판 모니터링, 방청연대 등을 진행해왔다.
김씨의 변호를 맡은 정혜선 변호사는 이날 발언에서 검찰의 재항고 이유이기도 한 1심 재판부의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심리 미진 문제를 짚었다.
정 변호사는 “검찰이 안 전 지사를 기소하면서 제출한 직접적 증거의 핵심은 피해자의 구체적이고 일관된 진술이었다”며 “검찰이 충분한 근거가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해자의 말을 일방적으로 신뢰하는 경우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대법원이 항소심에서 강간죄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사건을 유죄 취지로 뒤집은 사례를 들며 “대법원은 ‘피해자의 진술이 주요한 부분이 허위로 진술할 만한 동기나 이유가 분명하게 드러나지 않는 이상 그 진술의 신빙성을 함부로 배척하지 말라’고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고 강조했다.
공대위는 이날 회견문을 통해 “피해자는 검찰 조사에서, 법정에서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피해 사실을 진술했으며 피고인의 정치적·경제적·정치적 영향력이 미치는 구체적 정황도 제시했다”며 “그러나 1심 재판부는 성인지 관점을 운운하면서 피해자의 증언을 배제하고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고령 덕곡면(면장 이명희)이 4일 면 행복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30명을 대상으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문기업 ㈜엔아이위즈가 지난 1일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덕에 성금  
지난 1일 성주 초전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초전면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초우회 정기회의 
성주두레봉사단 회원이 지난 1일 수륜면을 방문, 생수 122박스(60만원 상당)을 기탁  
상주 외서면 거주 익명의 기부자가 지난 1일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들에게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칼럼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