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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은 29~30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영남권역(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시·도교육청과 특수학교 업무 담당자 150명을 대상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영남권역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영남권역 선도교육청인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2018년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른 학교 여건과 장애특성, 장애정도를 반영한 운영 사례 공유와 담당자 역량 강화 및 정보 공유의 장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나사렛대학교 유장순 교수의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개발 및 활용 방안’특강을 시작으로 교육부 서지영 연구사의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꿈길 및 진로체험버스 운영 방안’, 영남권역 특수학교 6교의 자유학기제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덕희 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영남권역 시도교육청과 특수학교간의 정보 공유의 장으로 특수학교 자유학기제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진우 기자 iksnufe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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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1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