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2 18:18:12

계명대 동산병원 ‘신장이식 1200례’ 달성

1982년 첫 이식후지역최초 성과 올려1982년 첫 이식후지역최초 성과 올려
예춘호 기자 / 입력 : 2016년 06월 2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신장이식 1200례를 달성했다.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유일한 성적이며, 국내 6위에 해당된다. 동산병원은 1982년 첫 신장이식 후 최근 1200번째 수술을 성공했으며 환자는 지난 24일 퇴원했다. 지금까지 생체이식 826례와 뇌사자 이식 374례를 시행해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의료의 새 지평을 열었다.1200번째 이식을 받은 환자 반모(61, 경남 사천)씨는 만성신부전증을 앓으며 3년간 투석해 오다 최근 아내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았다. 이번 이식수술에는 동산병원 이식혈관외과의 조원현, 김형태 교수와 함께 기증자 수술에 비뇨기과의 하지용 교수가 합류했다. 동산병원 신장내과 박성배 교수는 “지역에서 고난도 이식 수술에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신장내과, 이식혈관외과를 주축으로 의료진들이 완벽하게 협진해온 결과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이식뿐 아니라 이식 후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계명대 동산병원은 1967년 혈액투석을 시작한 이래 약 50년간 신장질환 영역에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수술이 어려운 다양한 특이 케이스를 경험하며 이식수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면역억제제의 도입, 이식 후 합병증의 빠른 진단과 치료를 통해 국내 신장이식 분야를 선도해 오고 있다. 생존율에서도 2000년 이후 10년내 이식신 생존율이 세계 평균을 웃도는 95%에 가까워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또한 혈액형이 다른 기증자와 수혜자 간의 신장이식도 2011년 대구 최초로 성공한 후 현재까지 33례를 시행해 만성신부전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대한이식학회 회장 조원현 교수(동산병원 외과)는 “계명대 동산병원은 국내 뇌사자 이식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독자적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1994년부터 뇌사자 신장이식을 시작했다. 지역에서 가장 많은 수술건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성적도 생체 혈연간 이식 성적과 비슷하다”며 “더 많은 환자가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뇌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장기이식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대구/예춘호 기자sm1113@daum.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청년협동조합 별빛고은이 지난 7일 영양군청을 방문 영양고추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 
구미 선산읍에 지난 8일 (사)자비명상 구미지부 불유사가 쌀 360kg(120만원 상당) 
상주 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9일 치매에 걸린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 주택 내·외부 
상주 동성동이 지난 9일 회의실에서 관내 단체장 회의를 열었다. 
봉화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위원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칼럼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1970년 석포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페놀 오염 30년, 2012년 
1970년 낙동강 최상류에 제련소 가동 50년, 1991년 대구 낙동강 페놀 사고 
대학/교육
대구대, 하계 해외봉사단 몽골 파견  
계명문화대 공연음악학부, 박태준 기념 한국가곡 콩쿨서 최우수상 등  
대구한의대 한약개발학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맞손’  
영남이공대, ㈜비에스이엔지로부터 장학금 1천만원 기탁 받아  
예천도서관, 2025년 여름독서교실 수강생 모집  
문경 모전초 ‘안심아이쉼터’ 준공식  
계명대 동산병원, AI 바우처 지원사업 선정  
대구 한의대, ‘2025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수료식·성과 공유회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데이터 분석 실무 워크숍’ 성료  
대구대 황진태 교수, '한국경제통상학회 제20대 회장' 취임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