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1:09:02

지역자활센터, 2018 자활사업 성과 보고대회

내일(my job)을 위한 희망을 노래하다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0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역자활센터는 지난 7일 두리원 웨딩홀에서 자활사업 참여주민 1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자활사업 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대회는 올 한 해 진행된 자활근로사업을 뒤돌아보고, 참여주민들의 화합과 근로의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자활사업 성과보고, 공로자 시상, 축사, 프리마켓 수익금을 경북도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성금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자전적 스토리텔링 창작극을 통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이해하고자 시행된 인문학 교육지원 프로그램 '우리 동네 연극배우' 사업 참여자들이 그간 연습한 공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자활센터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올해 11개 사업단을 수행해 3억2천7백만 원 매출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세탁사업단은 올해 예비 자활기업에 선정, 내년 10월 자활기업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지역자활센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자활가족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자활참여자 여러분의 지속적,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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