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11:04:40

‘꼬마도령의 놀이터-묵계서원’ 문화재청 3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명예의 전당 등재 ‘쾌거’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와 경북도,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꼬마도령의 놀이터-묵계서원이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6년 시작한 꼬마도령의 놀이터-묵계서원은 안동 묵계서원을 활용한 어린이 서원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3년 연속 우수 사업에 선정되면서 명예의 전당에 등재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와 경북미래문화재단이 수행한 사업으로 닫힌 공간이라는 인식을 가진 묵계서원을 열린 문화 공간으로 전환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즉 어렵게만 느껴진 곳에서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구상한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씩 진행하는 놀이터 프로그램, 봄과 가을에 열리는 가족체험프로그램, 그리고 쉼이 있는 서원 어린이도서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길안면에 자리한 묵계서원에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된 꼬마도령의 놀이터는 연령 맞춤식 프로그램이다. 참여하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레 우리 전통문화를 익힐 수 있으며, 여기다 자연 환경 변화를 몸으로 체험하고, 노는 것에 초점을 맞춰 서원 사계절을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묵계서원 곳곳을 체험하는 서원알기, 자연재료 및 자연풍경을 소재로 하는 미술놀이, 서원 곳곳 놀이터가 되는 전래놀이, 전통 악기를 활용해 서원 내 읍청루에서 선비가 될 수 있는 전통음악이 있다.

묵계서원 풍경이 절정인 봄과 가을에는 가족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배우고, 자연 속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도시락 나들이콘셉트로 매년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이 늘어나 대구와 영주 등 인근 도시에도 알려진 프로그램이다.

시는 묵계서원을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 활용모델로 만들고, 이를 계기 삼아 향후 지역 문화유산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공간, 교육 공간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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