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2018년 농기계 임대사업 안전관리 및 교육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는 농기계 안전관리와 사용법, 다양한 교육 시책을 펼쳐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센터는 올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용굴삭기반 620명, 농용트랙터반 251명, 여성친화형 농기계 154명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오지마을 농기계 고장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15개 읍?면을 찾아 1백여 대를 정비·수리했으며,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를 통한 봉사활동으로 농촌 복지에 힘썼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에도 적극적이다.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비용 절점과 농기계 사용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중 사용일수가 적은 농기계를 구입할 뿐만 아니라 단기임대를 통한 영농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서부, 북부 지역 분소를 개소해 현재 임대 회원 5,440명, 임대 인원 5천여 명, 임대 일수 6천여 일로 많은 농업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인구의 증가, 농촌노령화로 인한 농기계 사용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안전한 영농작업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농업시책을 발굴·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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