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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경북도가 올해 신규 시행한 채소·특작분야 시책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평가는 FTA에 따른 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 이변을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영농환경을 조성하고자 신규로 제정됐다.
시는 채소·특작 사업을 추진한 가운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신규 사업 발굴 등 최고점을 획득하면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시는 채소·특작분야 투입 예산 48억4천7백만 원 중 고추비가림 재배시설, 국비·도비 지원사업 7종 27억8천9백만 원, 자체사업 34종 20억5천 8백만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자체사업 중 수박 생산농가 지원 등 4종 신규 사업을 발굴해 3억6천8백만 원을 투입했다. 현재 95%이상 사업을 완료했다.
또, 내년도 국비사업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특용작물(버섯) 생산시설 현대화사업, 원예농산물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사업(2년차)에서 20억9천7백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에 적극 뛰어들어 급변하는 농산물 시장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배 농작물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부자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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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년 12월 1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