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6-14 02:25:12

영주시 수의계약 특혜 의혹 '논란'


김태진 기자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수의계약 제도는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인력과 실적이 적은 지역의 소규모 건설업체를 육성 하려는 목적으로 법으로 보장된 지방 계약법 이다.

이처럼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이 온갖 비리의 온상이 된 것은 인맥 관리의 수단으로 사용된다는 것이다.

수의계약 비리는 특히 수의계약을 관장하는 그 기관의 장이 주변 관리용으로 둔갑 하면서 모든 것이 시작 된다고 보면된다.

영주시 휴천3동에서는 2018년1월 부터 11월말 까지 건설 공사부분 총46건 중 특정업체인 S건설과 총 10건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약 20% 가 넘는 수치다.

이런 현상은 A모 동장이 2017년 7월에 부임 하면서 부터 나타난 특이한 현상으로 보면 된다.

현재 영주시에 등록된 일반 및 법인 전문건설 업체수는 150개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 전문건설 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B모(51세)씨는"이건 분명하게 말 하지만 동장과 업체간의 유착 냄새가 너무 난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현상이 있을수 없다. 올해 수의계약을 한건도 수주 못한 업체가 수없이 많다. 특정 업체가 거의 독식 한다는 것은 분명 보이지 않은 손이 작용 했던가, 아니면 유착에 의심이 간다"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영주시 감사실의 감사를 요구했다.

오랫동안 만연해온 수의계약 비리를 없애기 위해 영주시는 많은 노력을 하고는 있다.

중앙정부와 영주시도 규제는 하고 있지만 없어지지 않은 이유중 에는 특정업체와 공무원 간의 유착이 그 이유 중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를 통해 내년 하반기(7월부터12월)까지 일감 몰아주기를 판단하는 명확한 지침을 마련 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심사기준이 모호해서 정부와 지방자치 단체의 자의적 해석에 따라 제재여부가 결정 됐다는 지적이 많았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행안부 예규 수의계약 운영 요령에 근거 예산절감을 위해 수의계약율을 90%로까지 낮추 었다. 분할발주 또는 특정 업체 편중 수의게약 병폐를 막기위해 동일공종 사업발주시 일괄 설계로 개선했다.

현재 영주시는 2.000만원 미만 금액은 수의계약 으로 할수가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양 수비초연구회가 지난 11일, 영양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고령 쌍림농협이 지난 4일, 5일 영농철을 맞아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돕기를 실 
고령 개진면, 총무과, 관광진흥과, 시설사업소 직원 30여 명이 12일 개진면 부리 일원 
봉화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물아 소재 봉화 계서당을 방문해 적과 작업을 돕는 농촌일손돕 
경주시 월성원자력본부 제2발전소 시스템엔지니어링부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지난 9일,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칼럼
경상도의 여름, 국은 빠지지 않는다 
6월3일 밤 10시에 끝이 난 대선 전쟁은 이재명은 용, 김문수는 범으로 용호상 
여·야 모두가 지방 자치분권과 지역 균형발전을 외치고 있지만, 낙후된 경북 북부지 
기후변화 위기로 재난용어도 극단적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의 장기적인 가뭄이나 장맛 
최근 환경부에서 대구취수원 이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나, 시작부터 상 
대학/교육
계명대 한국학연구원, ‘칠곡 유학과 사림문화' 조명 학술대회  
대구한의대 위탁 칠곡급식관리지원센터, 어르신 '찾아가는 위생교육'  
대구 교육청, 2026년 대입 릴레이 입시 설명회  
영남이공대, 대구·경북 건축(공)학과 대학생 축구대회 ‘준우승’  
대구한의대 약선푸드테크비즈니스학과, 장류발효대전서 대상·장관상 석권  
국립경국대 안동영어마을, ‘유아 영어 체험교실’ 시범 운영  
청도교육지원청, 유치원 보호자 힐링 체험 연수  
호산대 방사선과, ‘사랑의 밥차’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계명문화대,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발대식  
대구한의대, ‘반려동물과 함께 토크 콘서트’ 성황리 개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