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주민복지 증진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단지 안 노후 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내년에도 7억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 내 어린이 놀이시설과 도로, 가로등, CCTV, 공용시설물 정비에 나선다.
공공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 준공한 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사업 시행 이후 올해까지 총 44억여 원을 투입, 221건 사업을 마무리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내년도 사업 시행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서류 검토와 현장조사,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말까지 대상 주택단지를 최종 확정한다. 이어 3월 실시설계 후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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