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안동자원봉사센터는 오는 26일 추운 겨울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과 함께하는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희망바구니’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기아대책 지원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통해 독거노인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사)안동자원봉사센터는 대부분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80세 이상 고령 취약 독거노인에게 겨울철 필수용품인 쌀, 김치, 이불세트, 멀티비타민, 의류(1인당 약 34만 4,226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노인돌봄기본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난방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생활하는 독거노인에게 겨울 필수용품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를 통해 겨울이 더욱 추운 독거노인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함까지 함께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