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상시장이 2년간의 증축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용상시장은 지난해 중기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돼 17억 원(국비 9, 시비 8)의 예산을 투입, 연면적 694㎡에 17개 점포가 오픈하게 됐다.
새롭게 오픈하는 신축 점포는 찜닭, 장어구이, 국밥, 닭갈비, 닭곰탕, 활어회, 민화공예품, 즉석두부, 천연조미료, 커피숍 등 17개 상가가 입점한다.
기존 52개 점포에서 69개 점포로 규모가 확대되고, 취급 상품 또한 다양화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원스톱 쇼핑 현실이 가능하게 된다.
특히 용상동은 최근 아파트 신축에 따른 입주가 이어지고 있어 용상시장이 더욱더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40분 용상시장에서 ‘신축점포 준공 및 오픈 행사’를 개최해 용상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알릴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행사, 신규입점 점포순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편의 시설 확충과 쇼핑 편리성 제공,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여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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