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는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18년 여성단체 활동평가’에서 최우수단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올 한 해 ‘평등을 일상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동’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성지도자들의 사회참여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안동지역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노력해 온 공적을 인정받아 23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가운데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여성단체협의회는 대한미용사회안동시지부, 새마을부녀회, 한국생활개선회안동시연합회 등 17개 단위단체로 구성돼 있다. 이들 단체는 여성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예방 캠페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농촌일손돕기 실시, 미투캠페인 및 선포식, 여성민속한마당, 행복안동벼룩시장 및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여는 물론 영덕군 태풍피해현장 자원봉사에 적극 앞장서 왔으며, 이와 함께 매년 이웃돕기성금과 함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100만 원씩 기탁하고 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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