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하수처리시설 확장으로 하수도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살기 좋은 청정도시를 조성하고자 올해 하수도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먼저 생활하수나 분뇨를 우수와 분리해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하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강남동, 송하동, 남선면 일원 3개 지구에 509억 원을 투입, 시행 중이다. ‘남선?노하 처리분구’와 ‘정하처리분구’는 지난달 3년간의 공사를 마무리했으며, ‘수하처리분구’는 내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수도 노후화로 인한 지반침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31억 원사업비를 확보한‘(중구1 처리분구)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지역 피해 예방 환경부 공모사업 306억 원 예산을 확보한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 예방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환경부와 재원 협의 중으로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에 총 23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 이 가운데 ‘안동공공하수처리시설 악취저감사업’과 ‘일직 송리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은 지난 8월과 12월에 각각 준공했다. ‘풍산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은 내년 6월 준공을,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일직 망호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은 상반기 사업 시행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 용역 중이다. 이 사업으로 공공수역 수질과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하수시설 유지관리와 정비점검도 차질 없이 추진해 왔다. 하수도 시설 파손, 하수도 막힘으로 인한 악취 발생 등 생활 불편과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수시로 순찰을 강화, 420여 건 민원을 해결하는 등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적이고 신뢰받는 하수도 행정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시는 “내년에도 올해보다 더 나은 청정도시를 조성하고자 전 직원 합심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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