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원룸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3일 만에 숨진채 발견됐다.
지난 12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쯤 구미시 상모·사곡동의 한 야산에서 몽골 국적의 A씨(45)가 나무에 목을 매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지난 9일 발생한 몽골 국적 노동자 B(33)씨 살인 사건 유력 용의자로 A씨를 추적하던 중 지난 12일 상모·사곡동의 한 야산에서 숨진 A씨를 찾았다.
B씨는 9일 오후 7시 8분쯤 구미시 원평동 한 원룸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범행 도구로 추정되는 흉기를 발견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을 통해 A씨를 용의자를 특정, 수사를 벌여왔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