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6일 교환근무 일정으로 오후 통합신공항 후보지인 군위군 우보면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통합신공항 추진결의를 다지고 있다.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올해 첫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교환근무가 펼쳐졌다. 지난해 10월에 이은 2번째 교환근무다. 이날 권영진 시장은 경북도지사로,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시장으로 자리를 바꿔 각각 9시 경북도청과 대구시청으로 출근했다. 먼저 시와도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과의 만남 행사를 갖고 이어 기자실과 시도 의회를 방문했다. 점심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직원대표와 함께 구내식당에서 가졌다. 오후부터는 통합신공항 후보지 두 곳과 농민사관학교를 공동방문 한 뒤 구미에서 열리는 시도 상생 신년 음악회에 참석하며 일정을 함께 소화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