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은 바젤위원회 금리리스크 규제 대응을 위한 바젤 III 금리 리스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17일 본점에서 열린 시스템 구축 종료 보고회 모습.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이 바젤위원회 금리리스크 규제(IRRBB) 대응을 위해 바젤Ⅲ 금리 리스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2일 밝혔다.
바젤위원회는 글로벌 기준 금리리스크 규제를 위해 금리 변화를 가정한 여섯 종류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금리부 자산·부채의 경제적 가치 변동(△EVE)과 순이자이익 변동(△NII)을 측정하는 기준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2019년 시행 예정인 바젤 기준 금리 리스크 규제 대응을 위해 은행들은 최근 수년간 리스크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대구은행은 바젤Ⅲ 금리리스크 시스템 구축으로 선진적인 금리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보해, 대외신인도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금리리스크를 측정해 시장 환경 변화에 대한 위기 대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만섭 리스크관리본부장은 “DGB대구은행의 금리리스크 관리 수준은 은행권 최상위수준이며 글로벌 기준인 바젤 규제 도입 시 대외 신인도는 더 높아질 것”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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