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어 2019학년도 학부와 대학원 모두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올해 신설되는 창의융합학부 등록금은 인문사회계열 159만6천600원, 이공계열 206만2천700원으로 책정했다.
이에 따라 안동대는 지난 2009부터 11년 연속 등록금을 인하 또는 동결하게 됐다.
한 학기 등록금은 인문·사회 계열 159만원, 이학·체육 계열 191만원, 공학·미술 계열 206만원으로 전국 최저 수준이다.
안동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에서 벗어나 학업에 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등록금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