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가 23일 오전 2019학년도 정시모집인 수능우수자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DGIST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정시모집은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올해 1월 3일(오후 6시)까지 이뤄졌다. 모집인원 25명 내외에 602명이 지원해 2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DGIST 정시모집 지원자 541명보다 61명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 지원현황은 고교소재지 기준으로 수도권에서 335명(55.7%)이 지원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대구·경북권 84명(14.0%), 부산·경남권 68명(11.3%), 중부권 68명(11.3%), 호남·제주권 41명(6.8%) 순으로 나타났다.
고교유형별로는 일반고 지원자가 567명(자사고 포함)으로 가장 많으며 과학고·영재학교 16명, 검정고시 15명, 국제고·외고 4명 순이다.
DGIST는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2월 1일 오후 4시까지 합격자 등록을 실시하며 이후 미충원 인원에 한해 충원합격을 발표할 예정이다. 충원합격 발표기간은 2월 14일 오후 9시까지다. 합격자 조회는 DGIST 입학홈페이지에서 조회 가능하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