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조수방제단 예천군지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23일 예천군 유천면 성평리 야산에서 야생멧돼지 공격을 받아 주민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후, 지난 25일 야생멧돼지 포획 및 사살에 나섰다.
예천읍·유천면·용문면 일대 수색에 나선 유해조수방제단 회원들은 오후 1시경 예천읍 백전리 흑응산 청하루 뒤편에서 150kg정도의 멧돼지 한마리를 사살했다.
박학근 유해조수방제단 예천군지회 단장은 12월~2월은 멧돼지가 짝짓기를 하고 120일간의 임신기간을 거쳐 새끼를 낳는데 새끼와 동행하는 어미는 더욱 조심해야 하며, 멧돼지 발견시 당황하지 말고, 등을 보이며 달아나지 말고, 나무나 바위 등 은폐물에 신속히 몸을 숨기라고 당부했다.
신동연 경찰서장은 멧돼지 사살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농산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멧돼지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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