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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30일 오전 10시 2019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입학 배정교를 발표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중학교 배정인원은 총 2만191명으로 전년도 2만320명에 비해 129명(0.6%)이 감소했다.
2019학년도 중학교 배정 방법은 지난해와 동일한 방법으로 1단계에서 학생이 진학을 희망하는 1지망과 2지망 학교를 접수받아 입학정원의 50%를 무작위 추첨 배정한다. 이어 2단계에서 나머지 50%를 거주지별 학생배치시설, 학생분포도, 교통편의 등을 감안해 추첨 배정했다.
추첨배정 결과 일부 학생의 경우는 지역별 거주 학생수와 학교 배치여건 등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은 현실로 인해 거주지 인근의 배정 희망 학교 외에 배정된 경우도 발생했다.
한편 2017학년도부터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복지향상 차원에서 기존의 우선배정 대상인 특수교육대상자, 체육특기자 등 외에도 장애부모자녀, 가정위탁보호아동, 국가유공자녀 등을 우선배정 대상으로 추가 배정해오고 있다.
중학교 입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은 31일 오후 1시 30분에 배정 중학교별로 갖고 거주 이전(타시도, 대구시내 타 학교군 또는 달서구 학교군내 지역 간 이동 등)으로 인한 재배정 대상자에 대한 원서접수는 2월 11일에서 13일 사이에 해당 교육지원청 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배정학교는 학생들은 각 출신초등학교에서 배정통지서를 받아 확인하고, 학부모들은 나이스대국민 학부모서비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
입력 : 2019년 01월 2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