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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김인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지난 2일 시민운동장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했다.
시의원들은 시설을 살펴보고 현황을 청취했으며, 설연휴에도 불구하고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을 격려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인호 의장은 “설 연휴 에 지역 축산농가가 비상사태인데,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힘쓰고 계신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의회에서도 인근 충주시에까지 발생한 구제역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니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문경시는 현재 시민운동장 주차장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기차역·버스터미널 등에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는 등 소독과 가축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경=오재영기자oh9065@naver.com |
입력 : 2019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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