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21일 구청 대강당에서 '2019년 노인일자리?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19년 청소년선도순찰, 거리환경지킴이, 복지시설도우미, 경로당 환경개선도우미 등 41개 분야 3천504명을 선발해 올해 10월까지 추진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일 3시간, 월 30시간 활동한다.
특히 올해는 구 특화 노인일자리 사업단인 ‘달서 클린업 출동대’를 신설해 주택가 내 환경취약지인 쓰레기 분리배출장소 순찰과 정비,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활동을 한다. 여름철에는 일회용 음료컵 수거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는 노인인구 7만1천여명(전체인구 12.37%)으로 급격한 고령화시대를 맞아 성서 어르신전용스포츠관 건립, 경로당 신축 등 노인여가시설을 확충하고 노인종합복지관 운영(2개소),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노인친화도시 모니터단 운영 등 촘촘하고 다양한 지역 맞춤형 노인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 맞춤형 노인일자리사업 발굴?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