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08:21:43

한국당 새 대표에 황교안, 2위 오세훈·3위 김진태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자유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황교안 후보가 27일 선출됐다.
황교안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총 6만8714표를 득표해, 오세훈·김진태 후보를 제치고 당대표 선거에서 승리했다.
오 후보는 4만2653표로 2위, 김 후보는 2만5924표를 얻어 3위를 기록했다.
한국당 신임 대표는 일반·책임당원·대의원 등 선거인단 대상 모바일·현장투표(7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30%)를 합산해 선출했다.
선거인단 투표에는 총 37만8067명 중 9만6103명이 참여해 2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에서 최다 득표자는 조경태 후보로 6만5563표, 정미경 후보(4만6282표), 김순례 후보 (3만4484표), 김광림 후보(3만3794)가 뒤를 이었다. 최고 위원 선거에는 총 18만 9644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황 대표는 2021년 2월까지 당대표를 맡으며 내년 4월 21대 총선과 2021년 대선 준비를 책임지게 된다.
황교안 대표는 박근혜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를 지낸 보수진영 유력 대권잠룡으로 지목된다.
황 대표는 박근혜 정부 당시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등 핵심요직에 있었으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정국 당시엔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내기도 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영전’은 박근혜 정부의 ‘부침’과 맞물려 일어났다.
황 대표는 지난 2015년 6월18일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국무총리에 오른다.
이어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2016년 12월 9일부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이뤄진 3월10일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을 지냈다.
황 대표는 지난 11월2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당시 박 전 대통령이 혼란정국 수습안으로 ‘거국중립내각 총리’안을 수용하면서 사실상 해임됐지만, 당시 야당 등의 반발에 부딪혀 무산돼 총리직을 유지하게 된다.
황 대표는 총리 당시 업적으로 △많은 나라와 FTA 체결 △메르스 사태 수습 △청년위원회 사업추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업적은 △한미동맹 유지 △국가 신용등급 상승 등을 꼽았다.
황 대표는 전대 과정에서 법무부장관 시절 성과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파괴하는 위헌 정당인 통합진보당 해산’을 내세우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3권분립 침해’ 논란 등에 휩싸이기도 했다.
전임 정부 마지막 총리로서 전통보수층의 압도적 지지를 받은 것이 유력 대권주자로의 부상과 이번 당 대표 당선의 핵심배경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황 대표는 지난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경기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나와 1981년 사법시험에 합격한다.
사시 합격 후 1992년부터 2011년까지 공안 검사로서 검찰내 입지를 굳혔다. 특히 공안수사의 교과서로 불리는 ‘국가보안법’이라는 책을 내는 등 ‘미스터 국가보안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957년 서울 △경기고 △성균관대 법학과 △제23회 사법시험 △서울지검·부산지검·수원지검 검사 △대구고검·부산고검 검사장 △선거방송심의원회 위원장 △법무부장관 △국무총리 △대통령 권한대행 △광복70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정부위원장                                      

<편집국>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골프존카운티 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불국동장은 중복을 맞아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 
풍산읍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풍산장터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협의회 여성회가 지난 4일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 
안동 새마을회협의회가 지난 1일~6일까지 낙동강변 둔치 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방범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