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공직자 ‘사랑의 헌혈 운동’

안동시가 부족한 혈액 확보를 위해 지난달 28일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시청 전정에서 실시했다.

보건소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한 헌혈운동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이날 공직자(직장인)를 중심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해 올바른 헌혈문화 정착과 헌혈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헌혈 참여를 통해 B형간염 항원검사, C형간염 항체검사, 간 기능 검사 등의 기본적인 혈액 검사가 무료로 이뤄질 뿐만 아니라 본인에게 통보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매년 헌혈 참여자 감소로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사랑의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