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사진)은 대구서구구립 비원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비원도서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 간 원대동 소재 베스트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서·강사·연극인과 함께 책읽기 프로그램, 도서관 활용 프로그램,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총 26회에 걸쳐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도서구입비와 강사료, 문화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류한국 청장은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린이의 독서력 향상으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과 정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