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농협, 공명선거문화 정착 '온 힘'

대구농협이 ‘3.13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농협중앙회 이재식 상무는 지난달 28일 농협대구본부를 방문해 선거관련 각종현안을 공유하고, 공명선거 문화 확산을 위해 중앙본부와 지역본부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그동안 대구농협은 공명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임직원, 조합원,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공명선거 관련 교육과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벌여 왔다. 

특히 지역농협 정기총회는 물론 범농협 각종 회의, 행사를 적극 활용해 공명선거 붐 확산을 위한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5일에는 불로전통시장(대구 동구)에서 선관위, 조합원, 농민단체, 범농협 임직원 등이 합동으로 ‘공명선거 추진 가두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농협 김도안 본부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 실천을 위해 후보자와 조합원,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남은기간 동안 범농협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공명정대한 선거로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